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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에게 사람이라면 하지말하야할 말들로 상처를 준 일베회원 권모씨(21세.대학생)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번 재판의 판사였던
대구지법 부장판사 최희준 판사는
"일반인이라면 도저히 상상도 못하는 댓글들로 생존자에게 성적모욕을 하고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해왔다"
라고 말하고,
"스스로 게시글을 삭제하고, 현재 반성하는점등을 참작해서 형을 결정하였다" 라는 판결문을 내렸습니다.
(다시는 생기지 말하야할 일입니다.)
이 권모씨는 세월호 참사가 생긴 바로 다음날 경북 경산의 pc방에서 일베사이트에 접속하여 생존자에게
각종 성적호기심과 패륜적이고 음란한 말들로 댓글을 남기고, 문제가 되자 이를 삭제하였는데,
글을 pc방에서 작성하였다는것도 그렇고, 항상 이런 사건들은 체포후에 반응이 같습니다.
"이렇게 큰문제가 될지는 몰랐다", "단순한 장난이였다.진심이 아니다."
정치적 장난과 웃음이 풍자와 해학이 될수있는것은 그 사건의 문제점과 비판받아야할 내용을 꼬집어야 하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글을남겼을때 사람들은 절대 웃을수없는 내용이라는것입니다.
처벌된 권모씨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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